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습관, 감염병 예방으로 면역력 높여야 아이가 학교에 처음 입학을 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면역력이 강해야 한다. 각종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은 무엇이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자. 면역력은 이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병원균에 대응하는 힘을 말한다.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며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영향을 덜 받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눈이나 입에 염증이 잘 생긴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것도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증거다. ■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라 아직 입학을 하지 않았거나 방학기간 불규칙적인 생활을 해온 아이들은 입학이나 새학기의 시작으로 생활리듬에 큰 변화를 갖게 된다. 생활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새학기가 시작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얼마만큼 자느냐와 수면패턴도 중요하다. 8시
로봇수술 영역 넓히며 경기남부권 ‘로봇수술의 메카’로 입지 다져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로봇수술센터는 12월 14일(수) 4층 화상회의실에서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6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 후 6개월만에 100례를 추가로 달성해 경기 남부권 ‘로봇수술의 메카’로 입지를 다졌다.과별로는 외과가 188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산부인과 53건, 비뇨기과 52건, 이비인후과 6건, 신경외과 1건 순이었다. 최근에는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의 효과에 만족하는 환자가 늘며 로봇수술 시행율이 더욱 늘고 있다.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로봇수술은 골반강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궁의 미세한 조직을 수술하면서 가임성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며 까다로운 봉합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세한 절개부위 몇 개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미용적 부분을 중요시 하는 여성 환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로봇수술로 자궁경부암 및 골반임파선절제 수술을 받은 62살 김모씨 역시 추가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공적으